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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r Gong 2014/02/12/수/23:46


전념은 곧 명상 또는 자기 최면과 관련된다. 

원래 관념에 따라 곧바로 행동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는 

가장 집중하여 전념할 때와 반대로 이완할 때라고 한다. 


전념을 통해 명상 상태에 쉽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신체 부분은 모두 이완시키고 

동시에 자신의 관념에 따라 

행동을 일치시켜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기 가장 좋은 것이 숨쉬기이다. 


본래 숨을 쉴 때 숨은 자신의 의식에 따라 

쉰다기 보다는 

그런 의식을 특별히 기울지 않고도 

자율적으로 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숨을 자신의 관념에 의해서 

자신이 내쉰다고 하고 들이쉰다고 의식을 

기울이면서 숨을 내쉬거나 들이쉬면, 

숨을 쉼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의식이 집중되고 

또한 관념과 행동의 일치 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숨을 한 10 번 쉴 때까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의식만 가질 수 있게 되면 

자신은 이 숨과 함께 자기 최면에 들어갈 수도 있고 

또한 다음 단계의 명상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그렇게 집중한 상태에서 

자신이 생각하고 싶은 주제에 의식을 옮기면 

집중된 상태에서 그 주제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나갈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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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r Gong 2014/01/20/월/20:42


♥ 잡담 ♥행복론 연구의 시작과 전념 

행복론을 연구하려면, 

어느 부분부터 연구를 시작해야 할까 

막막하고 망연한 생각이 들게 된다. 


과거에 생각날때마다 글을 쓰고 

체계를 맞추어 놓았지만, 

과거 글을 다시 살펴서 정리하는 것은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정리는 하기는 해야 되는데 

분야가 많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읽고 정리를 해야 할 지 

매번 망설여진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이런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잦다. 


어떤 일부터 시작해야 되는지, 

마음이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념과 불교의 8정도의 관계


행복론 총론에서 제시하는 

행복의 실현방안은 

처음 전념(집중,명상,선정)등의 방안을 통해 

마음을 정돈하고 

그런 가운데 진리와 가치 등에 대해 

조용히 생각하고 

그 다음 가치에 관한 반성을 통해 

해야 마땅한 일을 선택해 

실현해 나가면서 

행복을 얻어 나가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념이란 간단히 말하면, 

마음을 들뜨거나 

가라앉은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안이기도 하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내용을 연구하자면 

불교의 선정 방안에 관한 내용을 연구한다던지 

최면 방안을 연구해본다던지 해야 할 것이지만, 


그러나 실생활에서 간단히 이용한다면, 

심호흡을 하면서 숫자를 세고 

마음에서 그 숫자만 생각나는 정도로도 

마음을 집중시키는 효과를 간단히 거둘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상태에서 조용히 

무엇이 가장 중요한 일인가를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행복론에서는 선한 행복을 얻는 방안을 연구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는데 

그 안에는 불교의 수행방안도 포함된다. 


그런데 불교의 기초 수행방안에는 

8 가지 올바른 수행방안[8정도]가 제시되고 있고, 

거기에는 올바른 선정이 8번째로 들어 있다.  

그리고 첫번째 항목에는 올바른 견해[정견]가 있는 것으로 안다. 


이 정견의 항목은 주로 4념처와 관련되어 

부정, 고, 무상, 무아 등의 내용을 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행복의 실천방안에서 

불교에서 제시하는 8정도의 순서와 달리 

전념(명상,선정)을 가장 앞에 배치한 것은 


행복의 실천방안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상황은 

사실 여러가지 문제로 마음이 복잡하면서 

그 복잡한 문제를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을 예정한 것이다.  


그래서 

그런 상태에서 

정견의 내용처럼 

곧바로 진리나 가치에 대해 

일일히 생각을 할 마음의 여유가 없고 

또 그런 상황에서 그런 생각을 하고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면, 

마음이 뒤 얽힌 상태에서 

마음이 더 복잡하게 되기 쉽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복잡한 문제들로 마음이 

뒤 얽히고 

마음이 공연히 들뜨거나 가라앉아서 

처음 행복을 실천할 방안으로는 


전념(명상, 선정)을 가장 먼저 실행하여 

마음을 정돈한 상태에서 

그 이후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8 정도를 검토해볼 때 

이것은 계속 순환하는 차례로 보았기에, 

가장 뒤의 항목을 가장 앞으로 돌려도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하튼 

생활을 하는 가운데 

무엇부터 일을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할 경우에도 

역시 이 방안부터 실천해야 하리라 본다. 




문서정보

●전념과 불교의 8정도의 관계

○ 전념 


Ω♠문서정보♠Ω

™[작성자]™ Doctr Gong

◑[작성일]◐ 2014-01-20-월-21-31

♨[수정내역]♨

▩[ 디스크 ]▩ [DISK] ○ 전념 02gfl--행복_전념_단상_2014.txt ♠●전념과 불교의 8정도의 관계

ж[ 웹 ]ж [web] http://happiness007.tistory.com/1152 ♠●전념과 불교의 8정도의 관계

⇔[ 관련문서]⇔

{!-- 관련 문서 링크--}

인터넷상의 목록 http://happiness007.tistory.com/164

디스크상의 목록1 ●선한 행복론 총론 02fl--ghgn/ghgn-catalog.htm

디스크상의 목록2 02fl--ghgn/descript.ion

Ш[ 관련 문서 인용 부분 ]Ш

ㅹ[ 코멘트 등 정리 내역]ㅹ



댓글의 댓글 


◈Doctr Gong 2014/01/20/월/21:03



[tr] to 행복의 단상 

● 조각글 페이지와 글의 정리문제 


글을 쓰고 정리한다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써 놓은 글을 정리하기 위해 

어느 순간 자신의 글만 

반복해서 또 보고 또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써놓은 글의 표현을 정리하고 

내용을 수정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다. 


그런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되면 

자신의 글을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게 된다. 

너무 반복해 보았기 때문에 

지겹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글들은 

그 상태로 공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시 시간을 내 정리하기도 

힘든 상태가 되어 

그 상태로  

마냥 방치되게 된다. 



행복론의 구상은 

1980년도에 시작된 것이다. 

그 때 목차를 구성하고 

관련된 글들을 조금씩 쓰고 모아 왔는데, 

당시는 카드에 생각이 날 때마다 

조금씩 글을써 분류해 놓았었다. 


그 뒤에 컴퓨터로 작업을 했는데 

아직도 과거의 카드에 써 놓은 글들은 

옮겨 놓지 못하고 있다. 


몇 개를 들춰보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또 그렇게 큰 도움이 된다고 보기도 어렵고 

무엇보다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 

그 내용들을 다시 컴퓨터로 옮겨 놓기가 힘들다. 


원래 행복론 목차는 

처음 작성해 놓은 이후 

큰 변동이 없었는데, 


2004년도 즈음에 큰 수정을 하게 되었다. 


그것은 행복에만 집착하면 

행복론이 자칫 악마의 행복론이 되기 쉽다는 

반성과 검토 때문이었다. 


행복론은 처음 

행복의 개념과 그 구조에 대해 

만족-즐거움,기쁨-보람,가치-평온,안정-희망, 의욕-(실현과정- 결과)의 상태를  

순환하거나 

이 가운데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행복한 가운데 좀 더 나은 행복의 상태로 나아가는 것을 

바람직한 행복의 순환과정으로 보고 

좀 더 나은 행복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좀 더 나은 행복은 어떤 상태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 

어차피 행복하다면, 

행복을 얻는 수단이 많고 큰 것을 

더 나은 상태의 행복이라고 처음에는 잘못 판단하였었다. 


그래서 행복론 각론을 통하여 

행복을 얻는 수단을 가장 많이 얻는 방안이 

곧 더 나은 행복을 얻는 방안으로 보고 

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각론에서 다루는 내용은 

항목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러나 그런 연구과정에서 

위 판단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된 것이다. 


원래 행복을 얻는 수단은 

행복에 비해 하위 가치를 갖는 항목인 것이다. 


그런데 상위가치인 행복의 우열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 

그 수단이 될 뿐인 하위 가치 항목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인 것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간단히 말해 

똑같이 행복하다면, 

돈이 많은 상태에서 행복한 것이 더 나은가. 

아니면 

돈이 없는 상태에서 행복한가가 

문제될 때 

처음에는 어차피 같다면 

돈이 많은 상태에서 행복한 것이 더 낫다고 보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판단은 앞과 같은 이유로 잘못된 판단이고, 

또 그런 판단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게 되면 

그 행복론은  

곧 악마의 행복론으로 

행복론의 성격을 바꾸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2004 년 이후에 작업은 

기존의 행복론의 내용을 


보다 가치있는 행복의 내용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행복의 우열을 판단할 때 

어차피 같이 행복하다면 

어떤 것이 더 나은 행복인가의 문제는 

행복보다 더 상위가치인 다른 가치로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차피 행복하다면, 

아름답고 '선한 뜻'의 - '실현'을 '지혜'롭고 행복하게 행하는 상태가 

그렇지 않는 행복의 상태보다 낫다는 방향으로 

체계를 변경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다보니 

행복론은 

선에 대해서 논의하는 윤리학적인 내용으로 

성격이 바뀌게 된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논의는 더 지루해지고 

읽기도 쓰기도 정리하기도 더 복잡해진 느낌이다. 


체계가 자꾸 바뀌니, 

글을 쓰고 쓴 글을 정리하는 문제도 

한없이 복잡하다. 


그래서 정리작업이 지지 부진한 가운데, 

2008 년도 즈음에는 

일단 내용을 아주 간단히 요약해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요약본을 정리하여 

일단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자세한 논의부분의 정리는 

계속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마냥 방치해두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씩 정리를 해나가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과거의 글을 정리하더라도 

과거글을 참고는 하지만, 

과거글들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새로 연구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글을 써 나가고자 한다. 


왜냐하면 

작업을 좀 즐겁게 진행하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 좀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해보고자 한다. 


일단 되도록 사례 중심으로 

또는 구체적 이야기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는다.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논의는 필요하지만, 

이는 글을 쓰는 입장에서도 

작업이 지루하고 

또 읽는 입장에서도 그러하리라 보기 때문이다. 



문서정보














































































































































































































[iad]

http://happiness007.tistory.com/1152
02gfl--행복_전념_단상_2014.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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