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PUT]-t045-●선한 행복의 실현방안 1 -명상, 집중

●선한 행복의 실현방안  1

-명상, 집중

●[1] 명상, 집중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명상 또는 집중을 행하면 

좋다. 

또한 일을 마치고 

쉴 때도 명상과 집중으로 

마치면 좋다. 

또 마음이 어지럽거나, 

심한 불쾌 두려움 등에 빠질 때, 

너무 들뜨거나 

또는 반대로 너무 가라앉게 될 때도 

명상 또는 집중은 

효과적이다. 

현실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선한 일, 

악한 일 등이 

쉼 없이 마음을 자극한다. 

그래서 마음은 

여러 생각들이 

마음을 끊임없이 혼란되고 

어지럽게 만든다. 

그리고 

이들로 만족, 희망, 불쾌, 걱정 등이 

어지럽게 오간다. 

또 마음은 

때로는 너무 좋거나 

흥분해 들뜨게 된다. 

또는 반대로 

너무 침체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가라앉게도 된다. 

그래서 

일단 이런 바람직스럽지 못하고 

혼탁한 마음에서 

벗어 나와야 한다. 

살아가면서 

이처럼 마음이 어지럽게 될 때마다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명상과 집중이다. 

이런 집중 명상은 

필요할 때마다 

짧으면 1분, 

길면 10분 정도에 걸쳐 

행한다. 

  

●선한 행복의 실현방안  1

-명상, 집중 2

명상 집중의 방법은 간단하다. 

다음 방법 중 편한 하나를 택해 

마음을 집중하면 된다. 

깊은 호흡을 하면서 

그 숨을 센다. 

오직 호흡만 생각하고 

열을 셀 동안 

다른 생각이 전혀 나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 숨을 센다. 

또는 

눈앞의 어떤 대상을 응시한다. 

그래서 다른 내용들이 

의식되지 않을 때까지 

계속 응시한다. 

또는 

어떤 중요한 단어나 문장을 선택해 

이를 반복해 소리 내 읽는다. 

자신이 종교를 갖고 있다면, 

그 믿음의 대상을 

반복해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는 

마음에서 어떤 주제 하나만을 

계속 생각한다. 

따라서 집중을 할 때 

가능하면 

가장 좋은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종교를 갖고 있다면 

그 종교에서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존재나 상태를 계속 생각하며 

그를 본받고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려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그런 존재는 

자신의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처신할까 하며 

명상하며 답을 구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일체에 대해 

공통되게 적용되고 

가장 떳떳하고 

올바른 진리와 가치판단의 내용을 

선택해 

이에 집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선한 행복의 실현방안  1

-명상, 집중 3

일체에 대해 

공통되게 적용되고 

가장 떳떳하고 

올바른 진리와 가치판단의 내용으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일체 현상은 영원하지 않다. 

일체 현상에 

영원불변한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체 현상의 실재모습은 

끝내 얻을 수 없다. 

일체 현상은 

모두 고통 괴로움과 관련될 수 있다.  

따라서 

일체 현상에서 

그런 고통과 괴로움을 피하고 

반대로 

최상의 즐거움, 행복, 지혜, 선을 

얻어내는 것이 

목표가 된다. 

이들 내용은 

자신이 자신과 외부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하더라도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될 

가장 올바르고 

가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예를 들어 

‘어떤 꽃이 빨갛다’와 같은 내용은 

어떤 경우에는 맞지만 

다른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위 내용은 

모든 상황에서 얻어낼 수 있는 

진리판단이자 

가치판단의 내용이며 

또 이를 바탕으로 한 

목표설정의 내용이 된다. 

따라서 처음 집중할 때 

이런 주제를 선택해 집중하는 것은 

매우 좋다. 

위 내용이 

모든 일체와 관련되어 

올바름은 

다음 방안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 

우선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일체 현상은 

모두 다 주관과 관계하여 

얻는 것이다. 

따라서 그렇게 얻은 현상은 

반대로 주관과 관계를 벗어나면 

모두 사라지는 것이어서 

영원한 것이 되지 못한다. 

한편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데에는 

그 안에 

그것의 영원불변한 실체가 

있기 때문이라고 

추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은 

반대로 그런 실체가 있다고 

가정하면, 

우리가 얻는 현상은 

변화해 일어날 수 없다. 

왜냐하면 실체는 

변화하지 않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대로 

우리가 추리하는 실체는 

사실은 존재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또 한편 실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우리가 추구할 목표와 

아무 관련을 

갖지 못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변화하는 주체가 

변화를 통해 

이루어낼 내용 자체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렇게 얻는 현상을 

얻게 한 대상 그 자체와 

주체 그 자체의 

실재(實在) 모습은 

끝내 얻어낼 수 없다. 

실재모습이란 

주관과 관계하거나 

관계하지 않거나 관계없이 

그것이 그대로 있을 

그것의 참된 모습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가 얻는 내용은 

모두 주관이 관계하여 

변화된 내용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 실재내용은 

끝내 얻지 못하는 것이다. 

한편 

이런 현상은 

최종적으로 우리에게 

좋음, 나쁨,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음을 

주는 것들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변화한다는 사실에서 

이들 모두는 

괴로움과 관련되게 된다. 

우선 나쁨은 

그 자체가 괴로움을 준다. 

한편 좋음은 

그것이 언젠가 무너진다는 사실이 

괴로움을 주게 된다. 

또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음’은 

영원하지 않고 

변화한다는 사실 때문에 

다시 괴로움과 관련되게 된다. 

따라서 

일체가 이런 괴로움을 주는 측면을 

피하여, 

반대로 일체가 

즐거움, 행복, 지혜, 선을 

주게 할 방안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상의 기본적인 진리내용과, 

삶의 기본 목표에 대해 

깊이 집중하여 생각하는 것도 

매우 뛰어난 

집중의 방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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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집중 4

명상, 집중을 할 때는 

한 주제나 대상에 

마음을 집중시키고 

나머지 신체부분은 

모두 이완시킨다.  

이들 집중 명상은 

걷거나, 머무르거나, 

앉거나, 눕거나 관계없이 

행할 수 있다.   

다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 

다른 것에 대한 명상 집중은 

피해야 한다. 

무엇엔가 집중하면 

다른 부분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방안을 통해 

마음이 무언가 

하나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면 

그로 인해 마음에는 

그 집중한 대상만 남게 된다. 

그리고 대신 그 동안 

마음에 자리 잡고 있던 

많은 어지러운 생각들 

그리고 

불만, 불쾌, 긴장, 두려움 등이 

사라지게 된다. 

또 무언가 하나에 집중하면 

그 집중된 힘으로 

전보다 훨씬 잘 일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돋보기를 초점을 맞추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또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울 수도 있게 된다. 

정신도 이와 마찬가지로 

산란한 상태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집중하면 

그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다음에 나열하는 

여러 단계의 내용들도, 

모두 훨씬 효과적으로 

잘 해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종이를 셀 때 

누군가 자꾸 말을 건다고 하자. 

이런 경우 

몇 번을 반복해도 

제대로 세지 못할 수 있다. 

반대로 집중하면 

동일한 일을 빠른 시간에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이처럼 집중을 하면 

그에 대해 

가장 뛰어난 결과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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