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r Gong 1995/01/17-수정 2013/06/12/수/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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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현실에서 불만을 없애는 방안들

○ 행복을 얻고자 할 때 처음 생각할 수 있는 방안

우리는 행복을 원한다.
그리고 이렇게 행복을 구하는 상황은 여러 상황을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당면한 현실이 지극히 불행스런 사고를 당하여 슬픈 경우도 있다.
또는 현재 처한 어떤 상황이 지극히 나빠 고통스런 경우도 있다.
또는 날씨가 너무 무덥고 습기가 차 눅눅하여 불쾌를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는 병이 걸려 고통스런 경우도 있다.
또는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머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을 때도 있다.
또는 모든 것이 뜻과 같아서 기분이 상쾌한 경우도 있다.

처음 행복을 얻어내고자 할 때 이처럼 한 사람이 놓인 상황은 다양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비교적 상황이 좋지 않고 복잡하여 곧바로 행복을 얻는 것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을 예상하여 행복을 얻는 방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런 상태에서 곧바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원래 올바르고 바람직한 그리고 아름다운 어떤 행복한 상태를
실현하려면 그 전에 조용하고 깊게 생각을 해보아야 할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무엇이 자신이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올바르고 바람직하고 아름다운 상태인가에 대해 조용히 생각하고
또 이에 관련하여 알아야할 세상의 참된 진리나 가치의 내용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오래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앞과 같이 당장 고통을 느끼거나 해야 할 일들이 많아
머리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에는
시간을 들여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올바른 방향을 찾아 나가기가 쉽지 않다.

또한 그런 상태에서 원하는 상태가 곧바로 성취되지 않는 한
곧바로 그렇게 행복한 상태가 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일단,
행복하지는 않더라도, 불행하지는 않는 중간의 상태를
먼저 실현시킬 필요가 있다.

이런 중간의 상태란
어떤 상황이 만족을 주지 않지만
그렇다고 불만도 주지 않는 중간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본래 좋다고 보는 상태가 실현되지 않음으로 인해 불만과 불쾌가 생긴다.
그리고 실현 가능하고 실현시킬 가치가 있는 좋은 상태는 마땅히 실현시켜야 한다.

그러나 이는 일단 주어진 상태에서
좋고 나쁘다는 가치 판단을 없애서 불만에서 벗어나는 방식을 의미한다.

비록 행복이나 만족을 곧바로 얻지는 않더라도
당장, 불만의 상태로부터 벗어나고
그리고 장차 행복한 상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방안을 생각할 수 있다.


○ 전념 집중

정신이 어떤 한 곳에 집중하면, 그 집중한 내용 이외에 다른 것은 잊혀질 수 있다.
그래서, 어떤 것을 떠올려 이에 집중하면
이를 통하여 어떤 상황이 자연적으로 주는 불만과 고통 불쾌...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

원래 불만은 어떤 현실을 대하고 이것이 좋지 않음을 느끼고 의식하는 경우에 느끼게 된다.
이런 경우 불만을 없앤다는 것은
비록 불만을 주는 현실 상황에 놓여 있지만,
의식의 상태를 의식적으로 바꾸어,
그 현실로부터 나쁨을 의식하는 상태에서 벗어나고 들어가지 않는 방안을 말한다.

그리고 전념 집중이란, 의식을 어떤 한 대상에 집중시키고,
동시에 그 이외의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중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써 현실상황으로부터 나쁨을 얻어갖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와 같이 의식에서 나쁨을 의식해 받아들이는 상태에서 벗어나는 방안들로
다음과 같은 유형을 생각할 수 있다.

○ 좋고 나쁨을 생각하지 않고 현실만 집중해 인식하는 방안

앞의 전념 집중의 방안을 응용하여, 전념의 대상을 현실내용으로 정해 집중하는 경우이다.
원래 전념 집중은 반드시 현실 내용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관념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그런데 비록 불만을 주는 현실을 대해서도 그 현실 내용에만 집중하고
그것의 좋고 나쁨을 의식함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불만의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있다.

보통 나쁜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현실을 대하는 순간
곧바로 나쁜 기쁨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오물이 튀겨서 옷에 묻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그런 경우 그 오물을 의식하는 순간 곧바로 나쁜 느낌을 불러 갖게 된다.

그런데 이는 이런 경우 오물이 튀었다는 것만을 의식하고
그 의식에만 머무르고 더 이상의 생각은 중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오물이 튀었음을 의식하는 순간 곧바로 불쾌함을 받게끔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전념 집중은 약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단지 그 현상이 무엇이다라는 생각만 할 뿐,
그래서 좋다라거나 나쁘다는 등의 생각으로 나아가지 않고 중지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 단순한 관념이나 판단의 내용에 집중하는 방안

현실상황에서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관념이나 판단을 떠올려
여기에 의식을 집중할 때에도 의식은 나쁨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희망이나 좋음의 기준에 일치하는 현실만 그리는 방안
- 이 경우도 전념의 방안을 응용한 것이다.
이는 단지 집중할 내용으로 이미 좋은 현실상태를 선택하는 것만 다르다.

이런 경우는 단순히 집중하여 평정한 상태에 머무를 수도 있지만,
좋은 대상에 집중함을 통해 좋은 느낌을 얻는데에까지도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우선 이렇게 무언가에 집중하면, 그것만으로도
나쁨에서 벗어나 머무를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 희망이나 좋음의 기준만 단순히 그리는 방안
- 이 경우도 전념의 방안을 응용한 것이다.
비록 현실 상태는 아니지만, 좋은 내용을 떠올려 이 내용에 전념 집중하는 경우다.
이 경우도 역시 단순히 그 내용에 단순히 집중하여 평정한 상태에 머무를 수도 있지만,
집중하는 내용이 희망하는 좋은 내용이므로
좋은 느낌을 얻는데에까지 나아갈 수 있다.


○ 희망이나 희망의 근거가 되는 가치판단 자체를 없앰-

이 경우는 좋고 나쁨의 가치 판단을 없애는 경우다.

무엇은 좋고 무엇은 나쁘다고 생각하므로,
좋은 사실에 대해서는 이것이 있었으면 하는 희망이 생긴다.
나쁜 사실에 대해서는 이것이 없어지길 바라는 희망도 생긴다.

동시에 나쁜 사실에 대해서는
그런데 이 좋고 나쁨의 가치판단을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관련한 희망도 없어지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문제되는 하나의 상태에 관해서만 적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상태와 일체의 가치 판단으로 확대할 수도 있다.

모든 상태로 확대하면 일체(一切)의 좋고 나쁜 구별기준 자체를 없애는 것이 된다.
이는 모든 것을 평등하게 가치평가 하는 자세를 철학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얻는 경우에 해당한다.
즉, 좋고 나쁜 차별적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다.

다만, 이런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철학적이고 근본적인 사색을 필요로 한다고 할 것이다.


모든 것이 영원불변한 실체는 없음을 생각한다던지,
모든 것의 근본 실재는 평등하게 그 내용을 얻을 수 없음을 생각한다던지,
모든 것이 다 함께 언젠가는 변하고 사라지는 것임을 생각한다던지,
이것이 무엇이고 저것이 무엇이다라는 관념은 본래 대상에는 없음을 생각한다던지,
또는 좋고 나쁨은 본래 그 대상에는 없고 마음 안에서만 구별해 내는 내용일 뿐임을 생각하는 등으로,
좋고 나쁨의 분별을 벗어나는 방안을 의미한다.

한편 좋고 나쁨의 인식을 없애기 위하여,
본래 좋고 나쁨의 구별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지만,

모두가 평등하게 좋다라고 생각해도
무엇이 나쁘다는 불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물론 좋고 나쁨의 구별이 없다는 것과
모든 것을 다 좋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조금 다르다.
또 이는 모든 것을 다 나쁘다고 판단하는 경우와도 다르다.

모든 것을 다 좋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모든 경우에 좋음을 얻고 만족한다는 것이 된다.
또 모든 것을 다 나쁘다고 판단하는 경우는 모든 것에 불만을 느끼는 경우와 같다.

이들은 어느 경우에나 좋다 나쁘다의 차별을 계속 전제로 한다면,
좋고 나쁜 차별적 판단을 하지 않는 상태와 같게는 되지 않는다.
다만, 그 자세가 극단의 상태에 이르면 결국 기준자체가 사라진 상태와 동일한 상태에 이를 것이다.

모든 가치 판단이 사라진 상태에서는 좋음도 나쁨도 없고
따라서 불만도 없고 만족도 없는 상태가 된다 하겠다.

이의 방식을 만족스럽지 못한 거지의 예를 가지고 본다면
해결되지 않는 부와 가난의 문제로 고통받는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하는 식이다.

부와 가난의 상태에 대해서 좋고 나쁜 차이는 없다.
부자는 부자대로 좋은 점이 있을 것이고 가난함은 가난한 대로 좋은 면이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가난함과 부라는 것은 물질의 소유 지배라는 면에 대해 보는 것인바
더 많은 물질을 자신의 지배에 넣었다는 것이 보다 적게 넣었다는 것에 대해 그렇게 낫다고 할 수 없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에 대해 분별 차별할 필요나 근거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굳이 부자가 되고자 하는 희망을 버린다는 식이다.


출발현실에서 불만을 없애는 방안들-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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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r Gong 1995/01/17-수정 2013/06/12/수/18:12
$인식을 현실에 투영하지 않음으로서 불만 상태를 벗어남

당면한 불만 상태를 벗어나는 것를 목적으로 할 때는
다음 방안들도 생각할 수 있다.

● 현실인식 제거
이는 현상에 대한 인식을 없앰으로써 나쁨을 인식하지 않는 방안이다.

○ 현실에 관념적 분별을 투영하지 않음

● 이는 현실에 대한 감각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감각한 내용에 대해 관념 판단 자체를 없애는 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현실에 대해 만들어 가진 관념이
감각된 현실에도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즉, 감각도 하고 관념 판단도 행하지만,
이런 감각과 관념을 일으키는 실재의 내용은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인식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또한 관념은 감각한 내용에는 그와 같은 내용이 들어 있지 않음을 관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그래서 현실의 현상을 일으키는 실재는 그런 관념과 같은 차별적 내용을 세울 수 없다고 판단하고,
관념적인 판단에 관념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다.

이는 철학적 내지 종교적인 사고로 현상적으로 얻는 감각 및 관념에 의미를 두지 않는 자세다.

이로 인하여 현실의 차별적인 모습에 대해 문제삼지 않고 더 나아가 나쁨도 얻어갖지 않게 된다.

이는 꿈과 현실의 관계에서 꿈에 의미를 두지 않는 자세와 같다.
비록 꿈을 꿀 때는 꿈에서 좋고 나쁨을 얻지만,
그러나 꿈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그것은 꿈이 현실에 비해 일시적이고 변화하는 내용이어서,
신뢰하고 집착할 만한 내용이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에서 얻는 감각내용이나 관념도 그렇다.
예를 들어 우리가 눈을 뜨고 감을 때마다 나타나고 사라지는 내용은 감각한 내용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우리는 그것이 바위다 꽃이다는 등으로 관념적인 판단을 행한다.
그런데 이들은 우리가 눈을 뜨고 감음에 따라 나타나고 사라지며 생각을 일으키고 닫음에 따라
만들어 갖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일시적이고 변화하는 것이며 신뢰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진짜가 아니다.
그래서 현실에서 현상적으로 이런 내용을 얻어 갖게 하는 참된 실재는 무엇인가에 대해
철학적으로 종교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현실의 그 모든 차별적인 모습은 그 본질은 어떠한 모습일 것인가?
우리가 이에 대해 깊이 사색을 하면 할수록 이는 그 답을 간단히 할 수 없는 문제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불교의 입장은 현상을 일으키는 실재 내용은
그 내용을 얻을 수 없고, ‘분별을 행할 수 없는 상태’
따라서 ‘어떠한 판단도 할 수 없는 상태로서의 그 무엇’이라고 본다.
공(空)이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실재 상태로서의 그 무엇에 대해 이름 붙인 것이다.

그리고 '영원불변하고 고정된 진짜 실체'는 앞에서 말한 내용 공한 '실재'와, 현상내에서 얻는
감각과 관념에 걸쳐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물론 이러한 판단을 받아들이더라도
그로 인해 자신의 감각기관을 통해 맺히는 모습이 사라진다거나 달리 변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또 이러한 판단을 한다고 하여 어떤 관념 작용을 중지하게 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자신이 감각하고 판단하는 그 모든 것들이
그 실재는 얻을 수 없고 또한 판단 분별할 수 없고
언어로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며,
그래서 공이라는 말로 표현하게 되는 것이며 해
이 모두에는 영원불변하고 고정된 실체란 존재하지 않음을
받아들이고 이런 입장에서 감각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상의 본질이 공하다는 판단에 도달하게 되면
자신의 분별과 희망 그 모든 것이 결국 공한 실재를 바탕으로,
나타나고 변화하고 사라져 가는 일시적인 모습들이라 보게 된다.
따라서 비록 현실은 이에 집착하면 고통과 즐거움 또는 이 둘 다 아닌 상태를 주지만,
그것은 마치 꿈 속에서 꿈 내용이 그런 것처럼
이런 내용역시 그런 것으로서 이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고 보게 되는 것이다.

이런 자세를 거지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거지가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다.
현재 자신이 인식하는 현상은 원래 서로 분별하여 차별을 지을 수 없는 실재를 바탕으로 나타난 단지 꿈과 같은 내용이다.
그런데 이에 대해 누구는 부자다 누구는 가난하다는 식의 분별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니 그것은 꿈 속의 내용처럼 크게 집착하거나 문제삼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여
불만의 상태를 벗어나는 식이다.


[ 참고 : 수행을 하면 초월적인 감각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그 상태도 또 다른 하나의 현상적인 모습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

● 불만을 벗어나는 방안-관념분별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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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수[면]

당면한 불만 상태를 벗어나는 것를 목적으로 할 때는
또 다음 방안들도 생각할 수 있다.

● 잠을 자거나 잊어버린다. [망각 수면]

이는 현실의 인식상으로도 현상에 대한 인식이 사라지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잠이 깊이 들면, 현실 인식이 없어진다.
이처럼 불만을 가질 현실 인식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면,
그 결과 불만이나 나쁜 상태에 대한 인식도 함께 있을 수 없게 된다.

현실적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서 들 수 있는 것은 깊은 수면의 상태이다.
물론 병적인 의식상실 및 정신능력상실 등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행복추구방안으로 들만한 것은 아니다.
그 다음 비록 자고 있는 상태는 아니나
일상에서 가끔 멍하게 있게 되는 경우와 같이
의식이 없는 상태와 유사한 상태도 있다.

또한 의식적으로 이러한 상태에 도달하려는 노력도 있을 수 있다.

종교적으로 불교의 한 수행방법상 선정(禪定}과 삼매라는 것은 의식을 한 곳에 집중함으로서
다른 잡념을 버리고 대신 집중한 것에 세밀한 분별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앞에서 하나의 현실이나 희망에 집중하여 다른 불만들을 잊는 방법에 포함된다.
그리고 이들은 현실 인식 자체가 행하여지지 않는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이 선정의 마지막 단계로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 생각함도 생각아니함도 아닌 경지의 선정)등이 제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태는 현실적으로 현상에 대한 인식 및 분별이 없는 선정의 상태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의식적으로 현상에 대한 인식을 버리는 방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참고 -선정과 삼매에 대한 차이 및 상세한 설명에 대하여는 원효의 금강삼매경론소를 참조할 것 ]

여하튼, 이런 방안들로 현실을 인식하지 않는 것은 일시적인 방책이라고 할 것이다.
그것은 위와 같은 방안을 통해 현실인식을 잠시 떠나더라도
다시 현실에 대한 인식을 하게 되는 상태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안은 사람의 고민과 번뇌를 상당히 완화시켜 주는 작용도 갖는다고 본다.
물론 그런 상태가 사라지고 다시 현실을 대하면 여전히 동일한 번뇌를 계속해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자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상황이 바뀌어져서, 새로운 인식도 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다.

물론 선정의 극한 세계에 머물러서 얻는 그 무엇이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인가의 문제는
초월적인 경험영역에 속하는 문제다.
그리고 이는 직접 경험을 통해서 파악할 내용이며, 여기서 더 세세한 논의는 피하기로 한다.

이상의 방법을 거지의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현재 자신이 인식하는 현상이 너무 고달프고 괴로우므로 그냥 잠을 푹 자고
그 후 일어나서는 그 문제를 잊어버렸다는 식이다.

● 불만을 벗어나는 방안-망각,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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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의 감수와 분별을 떠남

불만 상태를 벗어나는 것를 목적으로 할 때는
또 다음 방안도 생각할 수 있다.

● 일체의 감수작용과 분별을 떠남으로서 불만 상태를 벗어남

일체의 감수작용과 분별 작용을 떠나는 경우 불만도 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불만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대부분의 분별 기능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의 대표적인 상태로 의식 상실이나 의식 불명 상태를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식물인간의 상태로 장시간 단지 생명만 이어오다 한참이 지난 후 의식을 되찾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런 의식 불명상태에 있었던 기간을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식물인간이 되는 상태를 행복론에서 행복을 얻는 방안으로 제시하기는 곤란하다.
그런데 의식적으로 일체의 분별을 떠나려는 노력도 생각할 수 있다.

관념을 갖지만, 그 관념을 현실에 투영해 적용하지 않는 자세와 이는 다르다.
선정의 단계로 비상비비상처정보다 조금 더 깊은 단계의 선정 수행으로
멸수상정을 든다.

이런 상태는 감수작용과 분별작용이 함께 떠난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들은 모두 일상적인 경험을 초월한 내용이어서 서술하기 곤란하다고 본다.


● 죽음, 의식 상실

그 외, 죽음의 상태를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삶의 존재 자체를 파괴하는 것으로서 행복의 현실적 실현을 추구하는 방법에는 넣기 곤란하다.



● 해[탈]

해탈이란, 불교에서 궁극적으로 도달하는 상태로서 제시되어진다.
이 상태는 깨달음을 얻어 일체의 차별적 분별을 떠나고 절대 평등의 상태에 들어서서
번뇌를 영원히 떠나고 그리고 다시는 윤회의 고통을 받지 않는 상태라고 제시되고 있다.
다만,
이는 종교적으로 오랜 수행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도달하게 된다고 제시되는 목적 상태이기에
일상적인 경험 영역에서 서술하기는 곤란하다.

그러나 여하튼 이러한 해탈의 상태도 고통과 불만 상태를 벗어나는 하나의 길로 제시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불만을 벗어나는 방안-감수와 분별을 떠남-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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